청라 더리브 SGC이테크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1433억원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.
청라 더리브 오피스텔은 지하 3층~지상 46층 규모로, 총 532실이 들어선다. 오는 5월에 착공·분양을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다.
이번 신축 현장은 도심 상권 중심부에 위치해 초대형 복합쇼핑시설 및 행정,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 또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(2027년 개통 예정)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.
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"더리브 브랜드를 통한 신규 수주와 매출 향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올해도 더리브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전, 인천 등 전국 각지에 2500가구 이상을 준비 중"이라며 "앞으로도 오피스텔, 복합시설 등 다양한 수주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"이라고 말했다.
한편 SGC이테크건설은 케미칼과 건설의 전문성을 보유한 플랜트 사업을 바탕으로,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'더리브(THE LIV)'를 통한 주택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.